내일의 무기를 전해드리는 '무기레터'입니다. 브랜딩/마케팅, 커리어, 비즈니스 성장에 필요한 무기 이야기를 전해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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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기레터 VOL.29 [커리어 생존의 무기]
대학교를 다니며 시작한 첫 사업.
몇달만에 수억 원의 현금을 벌었습니다.
고급 외제차를 몰고, 세상의 중심이 '나'라고 믿었던 시기였죠.
“나는 다 할 수 있다”는 확신과 함께요.
하지만 그 확신은 오래 가지 않았습니다.
딱 2년 만에. 모든 것이 무너졌습니다.
완벽한 몰락. 빚. 두 번의 자살 시도. 그리고 말합니다.
“죽음 앞에 서보니 그 이후의 일들은 더 이상 두렵지 않았어요.”
이 경험 이후, 그의 커리어를 바라보는 기준이 완전히 바뀌었습니다.
SK텔레콤과 LG유플러스에서 임원으로 조직과 사업을 성장시켜온 김태훈 님의 이야기 속에서 커리어 초성장의 원칙을 꺼내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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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커리어는 ‘전환점’이 아니라 ‘누적’이다
많은 사람들이 커리어에서 한 번의 전환점을 기다립니다.
“이직 한 번으로 바뀔 거야..!”
“좋은 기회 하나만 오면 될 거야!”
하지만 김태훈님은 말합니다.
“전환점은 새롭게 생겨나는 게 아닙니다.”
커리어는 어느 날 갑자기 바뀌는 것이 아니라 서서히 '쌓이는 것'입니다.
브랜드가 헤리티지를 쌓아가듯 커리어도 이전의 경험과 성과 위에 이어집니다. 작은 프로젝트 하나, 사소해 보이는 업무 하나, 지금 맡고 있는 역할 하나. 이 모든 것들이 쌓여 하나의 단단한 ‘자산’이 됩니다. 이 과정을 “다이아몬드가 만들어지는 과정”에 비유합니다. 압력을 견디고, 시간을 쌓고, 단단해지는 것.
그래서 가장 중요한 건 지금 하는 일을 얼마나 ‘자부심 있게’ 하고 있는가 입니다. 이것을 "Pride Work"라고 말합니다.
내가 하는 일을 누구에게든 자신있게 설명할 수 있는 상태.
이것이 커리어의 기본 체력입니다.
나는 내 일을 자부심 있게 '설명'할 수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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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손가락을 보면 회사가 보인다
회사 구조는 복잡해 보이지만, 사실 아주 직관적으로 이해할 수 있습니다.
한 손을 들어서 손을 펴보시겠어요?
맞습니다. 바로 ‘손가락’입니다.
- 엄지 = 대표
- 검지 = 임원
- 중지 = 팀장
- 약지 = 중간관리자
- 새끼 = 주니어
엄지=대표는 조직에서 가장 멀리 떨어져 있지만 짧고 굵은 결정을 내립니다.
검지=임원은 대표와 조직을 연결하는 역할을 합니다.
중지=팀장은 가운데서 가장 많은 일을 수행합니다. 위와 아래를 동시에 맞춰야 하죠.
약지=중간관리자는 흐름을 이어주고, 새끼=주니어는 실행의 끝단을 담당합니다.
여기서 중요한 건
각자의 역할이 다르고, 모두 필요하다는 것.
그리고 더 중요한 건
"혼자 잘해서는 아무것도 되지 않는다는 것"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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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주먹이 만들어질 때, 조직은 강해진다
손가락은 각각 의미가 있지만 흩어져 있으면 힘이 없습니다. 하지만 모두가 모이면 ‘주먹’이 됩니다. 회사도 같습니다.
- 대표가 뒤로 숨으면 조직은 약해지고
- 임원과 팀장이 흔들리면 방향이 무너지고
- 주니어가 빠지면 실행이 멈춥니다
결국 조직은 각자의 역할이 맞물릴 때 힘을 냅니다.
그때 하나의 강한 조직, 하나의 ‘주먹’이 만들어집니다.
그래서 커리어 성장은 개인의 능력만으로 만들어지지 않습니다.
조직 안에서의 역할 이해, 그리고 그 안에서의 기여
이 두 가지가 함께 가야 합니다.
나는 손 안에 '어떤 역할'을 하고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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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신입은 사라질까?
AI 시대, 신입 채용은 줄어들고 있습니다.
그래서 많은 사람들이 말합니다.
“이제 신입은 필요 없어지는 거 아닌가요?”
답부터 말씀드리면, 신입은 사라지지 않습니다.
신입은 조직의 미래입니다. 장기적인 성장은 신입 없이 불가능합니다.
다만, 과거와 기준이 달라졌습니다.
가장 중요하게 보는 것이 있죠.
바로 '태도'.
- 협업을 어렵게 만드는 태도
- 조직의 흐름을 이해하지 못하는 태도
- 끝까지 책임지지 않는 태도
이런 태도는 신입의 가치를 빠르게 떨어뜨립니다. 반대로
- 구조를 이해하고
- 우선순위를 알고
- 끝까지 챙기는 태도
이것이 기회를 붙잡고, 조직 안에서 살아남는 기준이 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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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가장 힘든 순간, 필요한 것
일을 하다 보면 가장 막막한 순간이 옵니다.
그중에서 가장 힘들때는 이때라고 많이들 말해요.
“내가 무엇을 하고 있는지 모를 때가 가장 힘들었습니다.”
성과가 안 나올 때보다 방향이 보이지 않을 때가 더 힘듭니다.
이럴 때 필요한 건 더 열심히 하는 것이 아닙니다.
일을 ‘내 것’으로 만드는 것.
그리고 그 핵심은 '자기설명력'으로 채워집니다.
- 이 일을 '왜' 하는지
- 내가 어떤 '역할'을 하는지
- 이 프로젝트에서 나의 '의미'가 무엇인지
이걸 설명할 수 있는 사람은 일이 더 재미있어지고, 더 오래 지속하고, 더 큰 성과를 만듭니다.
결국 커리어는 내 일을 얼마나 ‘내 이야기’로 만들 수 있느냐입니다.
나는 내 일을, 내 '이야기'로 만들어가고 있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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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새로운 일에서 빠르게 성장하는 사람
새로운 일을 시작할 때 많은 사람들이 ‘잘하려고’만 합니다.
하지만 더 중요한 것이 있어요.
“잘하려고 하지 말고, 먼저 제대로 파악하세요.”
그리고 또 중요한 한 가지.
“새로운 일은 없습니다. 본질은 항상 같습니다.”
그 본질은 단 하나입니다.
사람을 이해하는 것
- 고객의 문제를 보고
- 니즈를 이해하고
- 더 나은 방향을 만드는 것
그래서 중요한 건, 스킬이 아니라 바라보는 '시야' 예요.
문제는 대부분 몰라서가 아니라 ‘틀린 프레임’으로 보기 때문에 생깁니다.
그래서 빠르게 성장하는 사람은
구조를 먼저 보고, 작게 실험하고, 맥락을 읽어냅니다.
현재 풀어야 하는 가장 '중요한 문제'는 무엇인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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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스스로를 낮추지 마세요
많은 사람들이 자신을 스스로 낮춥니다.
“제가 뭘요…”
“아직 부족합니다…”
하지만 스스로를 지나치게 낮출 필요는 없어요.
“잘나 보이고 싶은 욕망을 가지세요.”
그리고 그 욕망을 결과로 증명하세요.
일을 하고, 운동을 하고, 공부를 하고, 글을 쓰고, 실행을 하고
그안에서 채워지는 작은 실행, 작은 성과, 작은 변화.
그것들이 쌓여 '나를 설명하는 근거'가 됩니다.
내 안에, 더 잘 나 보이고 싶은 '욕망'은 무엇인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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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변하는 것 VS 변하지 않는 것
세상은 빠르게 바뀌고 있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늘 이렇게 묻습니다.
“앞으로 무엇이 바뀔까?”
하지만 중요한 질문은 이게 아니예요.
기업가치 3000조가 넘는 아마존의 창업자 제프 베조스는 질문을 이렇게 바꿔보라고 해요.
“무엇이 변하지 않을까?”
변하지 않는 것, 즉 ‘본질’을 기준으로 삼는 것이죠.
이것이 결국 커리어를 결정하는 핵심입니다.
내가 생각하는 '변하지 않을 것'은 어떤 것인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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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무리하며
이 이야기를 정리하면 이렇습니다.
커리어는 전환이 아니라 누적이다. 이걸 위해 해야할 것들.
- 조직을 이해하고
- 역할을 알고
- 태도로 증명하고
- 스스로를 설명하는 것
- 스스로를 낮추지 않는 것
여러분은 지금 어떤 커리어를 쌓고 있나요?
그리고 그 커리어를 말로 꺼낼 수 있나요?
실행하고, 쌓고, 증명하면서 나를 키워가는 것.
그것이 커리어를 만드는 가장 강력한 무기입니다.
*초성장의 시간을 만드는 '워스픽샷'에서의 이야기를 재구성하여 꺼내 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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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이야기 어떠셨나요? 나라는 브랜드를 꺼내셔서 원하는 일과 커리어를 만들어가시길 응원드릴게요.
일과 브랜드의 성장 무기를 만드는 초인 마케팅랩
*지난 무기레터가 궁금하신 분은 이곳에서 만나보실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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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객을 비즈니스의 무기로 만드는 워스픽 살롱
이번에는 카카오스타일 마케터 김테드님과 함께 고객을 찾아 / 데이터화 하여 / 메시지를 보내는 CRM 마케팅의 무기를 만납니다.
4월 9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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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에서 무기를 꺼내는 초인의 북클럽
매달 한권의 책, 하나의 주제로부터 무기를 꺼내서 지금 시대 살아남는 생존법을 쌓아가보아요.
이번에는 시작하는 작은 브랜드의 무기를 만드는 책 <모든 게 처음인 브랜드의 무기들>과 함께합니다. 마케터, 기획자, 사업가, 크리에이터까지 모두 환영이에요!
4월 11일(토) (매월 1회 진행)
북클럽 함께할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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