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초인의 픽으로 내일의 무기를 전해드리는 '무기레터'입니다. 월 2회 성장, 커리어, 브랜딩까지 살면서 필요한 무기 이야기를 전해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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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기레터 VOL.3 [경험자의 무기]
3 번째 무기레터에서는 무기연구소 '초인랩'에서 무기 사용법의 가장 치트키 같은 방법을 전해드릴게요. 이 무기는 뭘까요? 어떻게 하길래 치트키가 되나요? 이번 시간에는 유용한 무기 사용법을 소개드립니다. 궁금하시죠? 여러분의 무기로 만드시길 바랄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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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안84의 무기는 뭘까?
이상한 사람이 있습니다.
방송의 시상식에 점퍼를 입고 나옵니;다.
설거지를 제대로 하지 않습니다.
소주와 함께 국밥 혼밥을 즐깁니다.
바닥에서 먹는 걸 즐깁니다.
이 시대가 열광하는 평범한 사람이 있습니다. 앞에 소개한 사람과 동일인물이죠. 그게 누굴까요? 바로 2023년 연예대상의 주인공, 기안84입니다. 원래는 웹툰작가죠. 그런데 어쩌다 만화가가 이렇게 세상에 중심에 서게 된 걸까요?
기안84의 시작은 <패션왕> 이라는 웹툰에서부터였습니다. 우기명이라고 하는 소위 말해 찐따(웹툰의 설정) 고등학생이 패션에 눈을 뜨고 점점 패션왕이 된다는 내용이죠. 2010년대 초반, 등장하자마자 웹툰계의 중심에 서며 한회 한회가 화제였다. 그것이 기안84가 세상에 꺼내진 시작이었다.
그리고 더 많은 사람들에게 발견된 것은 웹툰이 아니라 <나혼자산다>라는 예능으로부터였습니다. 그 시간 동안 웹툰과 동일한 행보가 계속 됩니다. 바로 ’신선한 인물‘과 ’기이한 행동‘이었다. 어딜 가도 똑같은 옷을 입고 다니고, 밥은 언제나 바닥에서 먹습니다. 카메라가 있든 없든 언제나 그럴 것처럼 초현실적으로 말이죠. 그것은 그가 웹툰에서 했던 것과 같았습니다.
그리고 그 모습에 사람들은 열광하기 시작한다. 그의 모습이 바로 우리들의 진짜 세계의 모습이기 때문이죠. 시간이 지나도, 인기를 얻어도 언제나 기안84의 행보는 같았고 거기서 ’현실세계에서 튀어나온 하이퍼 리얼리즘‘이 완성됩니다.
이번에는 여행을 떠납니다. 태어난김에 세계일주를 가게 되죠. 그 시작은 평범합니다. 그런데 그곳의 과정은 역시나 기이합니다. 소금바다의 소금을 진짜로 먹고, 인도의 낯선 곳에서 춤으로 현지인을 홀립니다. 그렇게 한곳 한곳의 여행기에 더 많은 사람이 함께하게 됩니다. 그리고 세상은 그에게 연예대상이라는 것을 안겨줍니다.
그렇게 기안84는 미디어 속, 이 시대의 표본이 됩니다. 그의 무기는 바로 이것입니다.
”방바닥 감성“
기안84는 이야기합니다. 초심을 잃을까봐, 여전히 방바닥에서 먹고 마신다고. 그 이야기는 자기스러움이 뭔지 알고, 자기다움을 지키기 위한 쉽지 않은 선택입니다. 그리고 그 생각이 행동에 담겨 자신만의 방바닥 감성을 혼자 사는 방송에, 전 세계를 여행하는 방송에 담아냈기 때문에 이 시대가 기안84에 열광하게 되죠. 그 과정은 꾸며진 무대 위 화려한 모습이 아니라, 무대뒤에서 쭈그려서 최저시급을 받으며 짠내를 풍기는 우리들의 과거 속 모습이었기 때문은 아닐까요?
이렇게 기안84의 무기를 꺼내 봤습니다. 평범하지만 특별함을 찾은 사람들의 경험에서도 무기를 만나볼 수 있습니다. 여러분은 어떤 인물을 좋아하시나요? 그 사람은 어떤 걸 무기로 가지고 있을까요? 그것을 하나씩 찾아서 담아보시면 어떨까요? 혹시 모르죠. 나의 평범함에도 특별한 순간이 찾아 올지도요.
🚀자기스러움의 무기 찾기 "기안84의 라면, 소주, 점퍼는 그를 담고 있죠. 나의 세계, 취향, 일상을 담는 단어나 키워드는 어떤 게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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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혼자 끙끙 앓고 있나요?
가고 싶은 길이 까마득해 보이나요?
그런데 내가 가진 괴로움과 고민을 먼저 겪은 사람이 있다면요? 그리고 그 힘든 시간을 나눌 수 있다면?
누군가의 도움이 필요한 주니어가 있습니다. 그분들에게 멘토가 있다면 시행착오를 줄일 수 있죠. 그리고 그 도움을 줄 수 있는 멘토에게도 역시 멘토가 필요합니다. 5년이 되고 10년이 지나도 다른 고민이 찾아오기 마련이죠. 그렇게 멘티와 멘토, 멘토의 초멘토를 연결하여 워스픽에서 40명이 한달의 시간을 함께합니다. 많은 멘토 분들이 기꺼이 함께해주셔 도움이 필요한 분들의 성장과 함께합니다. 그 이야기를 들어볼까요?
"관심있던 분야의 산업의 비즈니스와 런칭 프로세스를 알 수 있는 시간이었어요. 포트폴리오와 커리어패스 관련 조언도 받을 수 있어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메타 COO의 말이 생각나는 시간이었어요. 커리어는 사다리가 아니라 정글짐이다. 하고 있는 일에 대해 제대로 정의하고, 다음 단계로 도약하는 소중한 시간이었어요."
"초멘토로부터 배우고, 멘티분과 함께하고. 내리사랑, 내리지식을 경험합니다."
한달 간의 멘토링 시간, 각자의 이야기가 한편의 성장 드라마처럼 느껴졌습니다. 더 성장하고 싶고, 더 좋은 스토리를 만들고 싶고, 더 잘되고 싶은 분들의 시간이 그것을 경험해본 사람과 함께한다면 더 빠르게 성장하고 부족한 부분을 채울 수 있습니다. 또 누군가에게 그런 경험을 나누며서도 또 다른 성장을 하기도 합니다.
우리는 모두 누군가의 멘토입니다. 우리는 모두 누군가의 멘티입니다.
멘토와 멘티 모두로서 함께 성장하는 워스픽 멘토링. 4월, 멘토스 2기가 찾아 옵니다. 이번에는 20년 차 이상의 초멘토분들도 함께합니다. 누군가의 성장에 기여하고픈 멘토 분들도 환영합니다. 멘토스와 함께하고 싶으신가요?
한줄 요약 📝
"고민이 있을 땐, 경험자를 무기로 활용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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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리어의 변신에 대해
15년 동안 3개의 회사를 지나며 알게 된 것
CJ, 디즈니, GFFG를 거친 커리어의 여정을 담았습니다. 커리어의 여정을 만들어가시는 분들께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일을 하고 회사을 경험하고 느꼈던 깊은 이야기까지 꺼내봅니다.1. 첫 각성의 순간은 바로 승진에서 탈락했을 때였어요. 그 때가 인사에서 마케터로 막 넘어갔을 때였거든요. 많은 생각이 들었지만 결과적으로 커리어에 대해 처음 생각해볼 수 있는 계기가 되었어요. 그 때 깨달았죠. 회사=나, 나=회사가 아니라는 것을.2. 국내 회사에 있다가 외국계 회사를 가고 싶었어요. 너 외국생활 해본 적 있어? 영어잘해? 모두 아니었죠. 모두가 쉽지 않다고 했어요. 그리고 그 다음날부터 영어 학원을 다니기 시작했죠. 30이 넘은 나이에요. 결국 외국회사에 가게 되었고, 무려 1년이 걸렸습니다. 그 때 알았죠. 원하는 것을 마음먹으면 그 때부터 시작이란 것을.3. 글로벌 회사에서 탄탄하게 커리어를 잘 쌓고 있었어요. 그러다가 이제 막 성장하는 작은 회사의 부름이 있었죠. 모두가 반대했어요. 유일한 찬성표 1명이 있었죠. 누구였을까요? 바로 저였어요. 그렇게 혼자만의 지지로 처음 가보는 산업으로 홀연히 가게 됩니다. 모두가 탐내는 글로벌 프로젝트를 내려놓고, 총괄디렉터라는 경험을 갖고 싶어서요. 그 때 알았죠. 이직이란 것은 더 나은 것을 찾는 것이 아니라, 등가교환이라는 것을.4. 그 사이 글 쓰는 부캐가 자라기 시작했어요. 세상의 다양한 곳에서 찾아주기 시작했죠. 본캐 마케터와 부캐가 충돌하기 시작했죠. 하고 싶은 것들이 많아졌어요. 그리고 하나의 브랜드를 넘어 사람들과 더 많은 브랜드와 함께 해보고 싶었어요. 그래서 또 변신을 하게 됩니다. 본부장을 내려놓고, 초인이라는 디렉터로요.지나고나서 보니 저의 커리어는 변신의 연속이었습니다. 하나하나가 의외성 있는 선택이었고, 그 의외성은 저만의 고유의 스토리를 만들어주었습니다. 그리고 알게 되었습니다. 변신은 한편으로 성장이라는 것을. 그 과정의 시작점은 모두 괴로움의 연속이었지만, 덕분에 자라나고 세상에서 조금씩 꺼내질 수 있었습니다.여러분은 어떤 커리어를 상상하고 그리고 계신가요?
여러분만의 어떤 스토리를 만들어가고 계신가요?
서로의 이야기, 서로의 무기를 나누며 성장하는 초개인이 되길 바라봅니다. 그리고 모두가 자신만의 스토리를 가지는 시대를 바라봅니다.
앞으로 만들어가실 미래의 이야기들을 기대합니다.
한줄 요약 📝
"퇴사와 이직은 나의 세계를 만들어가는 과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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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뉴스레터 어떠셨나요?
경험자의 무기 활용법과 함께 3가지 이야기를 소개해 드렸어요. 주위 사람뿐 아니라, 유명한 사람까지도 경험자로부터 다양한 무기를 꺼내서 나를 키우는 치트키로 만들 수 있어요. 이렇게 경험자의 무기를 찾아 잘 활용해 보시길 추천해 드려요. :) 혹시 바라시는 부분이나 의견이 있으시면 피드백을 남겨주세요. 함께 만들어가는 무기레터로 만들어볼게요. 🙌
성장동행을 기대합니다. 그럼 다음 무기로 만나요!
초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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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기 EVENT]
🚀 경험자의 무기를 만나는 치트키 같은 시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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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잘러의 소통 살롱
<90년생이 온다>, <2000년생이 온다>
임홍택 작가님과 함께
일잘러의 커뮤니케이션 무기를 만나봐요!
3. 29(금) 저녁 7시
강남 트레바리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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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케팅과 글쓰기를 배우는 클럽
15년 차 디렉터가 커리어를 통해 알게 된 노하우를 4주의 과정으로 만나보세요.
마케팅 기획부터 브랜딩 글쓰기까지
1:1 과제와 코칭까지 함께합니다.
4. 7(일) 저녁 9시 시작
온라인/오프라인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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