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군가 특별한 경험을 한 자리에서 내 것으로 만들 수 있다면? 누군가의 경험으로 만든 노하우가, 인사이트가 다른 누군가의 무기가 되는 특별한 시간이 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커뮤니티로 세상에 꺼내보기로 합니다.
시니어의 경험을 무기로 만드는
초밀착, 초성장의 시간 = 워스픽샷
그동안 어떤 샷을 마셨을까요?
누가 이걸 마시고 있을까요?
지난 6개월의 이야기를 담아 옵니다.
어떤 무기가 꺼내졌을까요?
#1 브랜더 VS 마케터, 뭐가 다를까? (2023. 10)
6만 인스타그래머 & 브랜드 디자인회사 레이어 CEO '브랜드 만드는 남자' 김주황님
브만남님이 생각하시는 마케터와 브랜더의 차이는?
브랜더는 깊게 만들고, 마케터는 넓게 퍼뜨리는 것을 만듭니다. 브랜딩만 깊이 파면 고객을 놓칠 수 있어요. 마케팅만 보면 얕고 넓어질 수 있습니다. 결론적으로 둘은 밸런스를 맞춰 함께 가야 하는 존재이자 관계라고 생각합니다.
#2 팬덤이 있는 브랜드의 시작, 29CM와 EQL의 오픈 이야기 (2023. 11)
29CM / EQL / LF몰 OFM 마케팅 이사 양수석님
열광하는 브랜드 경험의 비밀은 뭘까요?
스스로의 기준을, 그리고 내 브랜드의 세계관을 단단하게 만든 뒤 그것을 전하고 설득하고 때로는 싸워보세요. 타겟의 눈치를 보기보단 견고하고 진정성 있게 만들어진 철학으로 이야기해 보세요.
#3 시대를 잇는 라이프스타일 만들기, 문화를 만드는 마케터 이야기 (2023. 12)
27년 차 디즈니 마케팅 이사 이경아님
팬덤을 만드는 브랜드의 비결은?
마블로 볼까요. 초기 인기였던 스파이더맨의 영화는 디즈니의 것이 아니었죠. 아이언맨의 배우는 그당시 문제가 있었던 이력을 가지고 있었어요. 그리고 어벤져스 시리즈까지 거쳐 지금의 마블이 되죠. 잘 되는 것처럼 보이는 브랜드도 초기에는 힘들게 자라나는 시간을 버티는 시기가 있었어요. 팬덤 브랜드는 그렇게 자라납니다.
#4 마케터로 사는 이유, 일상을 파고드는 브랜드의 비결에 대하여 (2024. 2)
배달의민족 장인성 상무님
마케터의 일은 뭘까요?
협업이란 1인분의 사고와 통찰을 깰 수 있는 최대의 무기입니다. 마케터란? 사람의 마음을 이해하는 일이죠. 세상을 아는 것도 중요하지만 스스로의 행복을 알기 위해선 먼저 나를 알아야 합니다.
#5 브랜딩의 시대, 그래서 어떤 브랜딩이 필요할까요? (2024. 4)
전우성 브랜딩 디렉터님
그래서 어떤 브랜딩이 필요할까요?
브랜딩은 '우리를 어떻게 정의하는지'가 중요합니다. 브랜딩을 하다보면 자연스럽게 마케팅과 함께 가게 됩니다. 그러면 마케팅적인 지표들을 데이터나 숫자로 표현하게 되고, 그것들에 집착해 제품의 본질을 무너뜨리는 디브랜딩이 될 수도 있습니다. 숫자에 매몰되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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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년의 세월을 마시면 생기는 일
5분의 경험을 합쳐보니 100년이 넘더군요. 그 시간을 한 자리에서 밀착해서 들을 수 있다는 것은 어디 가서 담을 수 없는 귀한 무기가 됩니다. 앞으로도 샷에서 세상의 무기와 같은 경험과 이야기를 사람들과 잇는 시간을 만들어 가보려 합니다.
그리고 기대합니다. 그 안에서 생기는 누군가의 변화를. 누군가의 성장을. 시간이 지나 그때의 이야기, 그때의 시간이 큰 전환점이 되어있을 누군가의 미래를 기대해 봅니다.
무기를 찾는 초성장 커뮤니티
WARSPEA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