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사를 묻고, 말하다
퇴사는 뭘까? 퇴사는 커리어에 어떤 의미일까? 커뮤니티 워스픽에서 퇴사살롱을 함께했습니다. 다양한 직업군의 분들 그리고 김퇴사님과 함께 퇴사에 대한 딥토크를 나눠봤습니다.#퇴사살롱❓요즘 왜 이렇게 퇴사에 관심이 많은 걸까요?“기성세대에게 퇴사는 마치 패배자의 길인 것처럼 부정적인 인식이 강했는데요. 현재 2030에게 퇴사란 그저 회사 밖에서 새로운 기회를 찾는 일일 뿐 특별한 게 아니게 된 거 같아요."
❓퇴사를 주제로 팔로워가 5만 넘게 성장했는데 사람들이 바라는 게 뭘까요?
“새로운 ‘인간상’이라는 키워드로 답을 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이제는 새로운 기획이나 스토리가 아닌, 새로운 인간상을 만나기 위해 콘텐츠를 소비하는 시대라고 생각해요. 유튜브에선 와썹맨이 포문을 열었고 지금은 청소광 브라이언이 핫합니다. 공통점은 그들의 평범하지 않은 인간상이 곧 기획이고 콘텐츠라는 겁니다. 사람들이 지금 바라는 건 그런 것 같아요."
❓함께하신 여러분은 퇴사가 어떤 의미인가요?
“저에게는 지난 아픔이었어요.”
“퇴사 후에 일상의 소중함을 알게 되었어요.”
“저에게는 마치 졸업과 같은 뿌듯한 순간이었어요. 다음 일로 가기 위한 과정이죠.”
“이름은 퇴사살롱인데 아이러니하게도 가서 회사를 더 잘 다녀봐야겠다라는 생각을 하고 오게 된 시간이였어요! 오늘, 내일 그리고 앞으로를 버틸 수 있는 무기를 받은 기분입니다.”
"과거 퇴사가 일의 끝이었다면 지금 퇴사는 다음 일의 시작 같아요."
ㅡ <워스픽 퇴사살롱>
퇴사에 대해 모두가 갖고 있는 고민과 생각, 경험을 나눠 봤어요. 퇴사의 부정적, 긍정적 의미를 모두 마주하고 알게 되었어요. 퇴사는 일을 하기 싫은 감정이 아니라 일을 더 잘하고 싶은 욕망이란 것을. 욕망과 현실을 만나게 하는 과정이라고.
여러분의 퇴사는 어떤 의미를 가지고 계신가요?
일의 끝이자 새로운 시작, 퇴사를 여러분의 미래에 무기로 만들어보시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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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대퇴사의 시대, 우린 어떻게 대처해야 할까요?
이제는 직장인이 아닌 직업인이 되어야 합니다.
<직장인에서 직업인으로>의 저자 김호님은 이런 이야기를 합니다.
회사의 명함을 떼고
밖에서도 팔릴 수 있는
경쟁력을 갖춰야 한다고.
직업인 VS 직장인
밖에 나와서도 나를 팔 수 있는가?
직업은 팔 수 있고
직장은 팔 수 없다고 합니다.
전체적으로 보니
이제는 직원이 회사를 구독한다는
말이 더 맞을지도 모르겠네요.
여러분은
직원과 회사의 구독시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여러분에게 퇴사와 이직은 어떤 의미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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